고속도로에서 사고 없는 정체의 원인
1) 고속도로 1차로 추월차선에서 정속주행
1차로 정속주행은 차량흐름을 방해할 뿐만이 아니라 추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차로의 역할 분담을 이해하고, 추월차선 진입 시 추월차로에 차가 없을 때 진입하고 빠른 속도로 추월 후 빠져나와야 합니다.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은 법규위반으로 단속대상인 점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고속도로에서의 유령정체
유령정체란? 발생원인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차가 밀려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정차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그럴 땐 앞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면 아무 이유도 없었고 차선도 줄어들지 않았는데 정체가 발생하죠.
그러다가 갑자기 도로가 뻥 뚫리는 ‘유령정체’를 만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실제 도로와 테스트 시험도로에서의 실험과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드는 등 수년간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령정체는 연쇄반응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급작스런 차선변경으로 끼어들면 뒤 차량이 브레이크를 살짝 밟고 뒤따르던 차량은 추돌을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더 밟게 된다. 그 뒤의 차는 앞차보다 더 세게 밟게 되고, 이는 조금씩 증가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끊게 한다.
즉, 차량의 행렬이 멈춰 서거나 매우 느려지게 된다.
정체감소를 위한 노력
전문가들은 교통사고나 차로감소가 없는데도 정체가 빚어지는 원인 중 하나로 잦은 차선변경을 꼽습니다.
교통 흐름이 좋은 차로를 타려고 차선을 바꾸면, 뒤차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충돌을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는데, 이런 반응이 뒤차들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겁니다.
요즘은 이러한 급브레이크가 차선변경뿐만 아니라
미처 인식하지 못한 언덕이 시작될 때
차 안에서의 전자기기 및 스마트폰 조작 등이 있습니다.
모두 가급적 앞차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운행속도에 맞게 추월차로와 주행차로를 이용하는 게 정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모두 안전한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도로정체 시뮬레이션 테스트
일본 한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도로 정체 시뮬레이션 영상을 보시고 마치겠습니다.
영상을 보면, 일정한 안전거리를 유지와 일정한 속도의 운행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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