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냄새 원인 제거와 올바른 세탁 빨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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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자주 빨래 세탁을 하지만 운동화, 신발은 사용하는 만큼 자주 세탁 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염과 그로 인한 냄새에 더욱 취약합니다.

 

신발장이나 신발이 모여있는 곳에서 냄새가 나서 열심히 운동화를 세탁했는데도

종종 세탁 - 건조까지 다 마친 운동화에서 냄새가 솔솔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세탁방법이 잘못되거나, 심하게 오염이 된 경우입니다.

 

땀, 세균, 미생물이나 외부의 오염 물질이 주원인일 것입니다.

 

운동화 • 신발 냄새 제거와 세탁의 관리법

✓ 운동화에서 냄새가 나는 주요 원인

 

1. 발땀

발은 250,000개 이상의 땀샘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운동 중에는 많은 양의 땀을 분비합니다. 이 땀이 운동화 내부에 남아있으면, 그것이 상하게 되어서 나쁜 냄새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2. 박테리아

발에 땀이 많으면, 신발 내부가 습해지고 따뜻해져서 박테리아의 번식에 좋은 환경이 마련됩니다. 이런 박테리아들이 사멸하면서 방출하는 가스가 신발에서 나는 악취의 주요 원인입니다.

 

3. 과도한 세제나 섬유유연제 사용

세탁 시 잘못된 세제나 너무 많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그 자체로 나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남은 세제에 세균이 증식해 냄새를 유발합니다.

 

4. 올바르지 않은 건조 방법

운동화를 세탁한 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곰팡이도 악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위와 같은 원인들 때문에 운동화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건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외부 오염

• 먼지와 흙
  운동화를 착용하면서 길을 걷거나 달리는 동안 먼지, 흙, 그리고 다른 오염물질들이 신발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신발 속에 쌓이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유해 화학물질
  도로나 공원 등에서 사용되는 화학 제품, 비료 등의 유해한 화학물질도 신발에 붙어 나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습기
  습한 날씨나 웅덩이 등에서 습기가 신발에 스며들면, 이것이 실내에서 박테리아의 번식을 촉진하고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운동화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꾸준한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운동 후 바로 신발을 말려주거나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화 • 신발의 잘못된 세탁법

1. 베이킹소다 세탁하기 (X)

베이킹소다는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운동화를 세탁하는 것은 몇 가지 이유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 재질 손상: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물질로, 신발의 재질(특히 가죽이나 특정 합성물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신발의 색상을 바꿀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신발의 내구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잔류물 문제: 베이킹소다를 완전히 헹굴 때까지 여러 번 세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킹소다가 신발 안에 남아서 거친 질감을 만들고, 이것은 착용감을 해치거나 추가적인 냄새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중화 반응: 발의 땀은 산성인 반면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입니다. 이 두 화학물질 사이에 중화 반응이 일어나면 열을 발생시켜 신발 내부 구조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초(산성)와 베이킹소다(알칼리성)를 섞으면 그들 사이의 중화 반응으로 세척효과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전문적으로 제작된 신발 클리너나 부드럽고 중성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컬러신발의 경우 냄새제거용만 베이킹소다가루를 신발안쪽에 살짝 바르고 10-20분 정도 물에 담그는 정도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세척 후에는 충분한 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색이 있는 운동화에 알칼리성 표백제 사용 (X)

- 흰색 운동화의 살균과 표백에는 알칼리성 표백제를 사용하면 냄새와 오염제거에 좋지만, 알칼리성 표백제는 색이 있거나, 특정 재질 (가죽, 특정 합성물질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알칼리성(과탄산수소)에 식초나 구연산을 섞으면 중성화(물)가 되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수소가루를 물을 섞어 세탁하여도 중성쪽으로 가기 때문에 살균효과가 떨어집니다.

 

pH-Scale 지수_세탁 세제용

• 과탄산소다, 과탄산나트륨 (알칼리성 = 염기성 = 산소계)의 성분을 세탁세제에서는 알칼리성이라 부릅니다.
• 알칼리성은 부식성 염기 물질입니다. 화학작용에 의해 유기 조직을 천천히 태우거나 파괴, 손상할 수 있습니다.
• 세척베이킹소다로 청소할 때는 항상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화 • 신발의 올바른 세탁 법 추천

세탁 전, 신발을 먼지와 더러움으로부터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부드러운 천이나 신발용 솔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알칼리성 표백제와 중성제제(세탁세저, 주방용 세제, 비누)를 섞어서 사용하기보다는 먼저 알칼리성 표백제사용 후,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첫 번째>  냄새제거 - 표백

'알칼리성 표백제'나 '섬유 항균제'로 담가서 냄새 제거 살균

 

두 번째>  오염제거 - 세탁

중성세제(계면활성제)로 오염 제거 세탁

 

세 번째>  헹굼 과 선조

잘 헹구고 바람통 하는 곳에서 건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이고, 중성세제는 말 그대로 중성이므로 효과가 낮아집니다.

표백제로 냄새제거, 중성세제는 오염된 때를 제거해 줍니다.

 

 

 

 

흰색 운동화

1. 40~50℃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가 들어간 알칼리성 표백제(염기성 표백제)를 적당량 넣고 20~30분 정도 담가 두십시오.

2. 심하게 보이는 얼룩 부분을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 오염을 제거합니다.

3. 부드럽고 중성의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4. 세탁 후에는 충분한 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휴지를 올려두면 잔여 세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색상 운동화

1. 베이킹소다용액을 살짝 문지른 후, 10-20분 미온수에 담가둡니다. (색상 변화로 과탄산소다 사용은 주의합니다.)

2. 적당한 양의 중성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 강력한 화학제품이나 표백제는 색상을 바꿀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신발을 깨끗이 헹군 후,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건조해줍니다.

 

가죽 등의 혼합 재질 운동화

1. 전문적인 가죽 클리너나 중성 비누를 이용하여 오염된 부분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2. 클리너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잘 헹궈준 후, 그늘진 곳에서 자연스럽게 건조해 줍니다.

3. 가죽 보호제를 사용하여 가죽의 윤기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  '섬유 항균제' 제품 사용

요즘에는 섬유전용으로 특화된 항균, 살균 제품이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표백제를 사용하지 살균이 가능하므로

속옷부터 운동화까지 다양한 섬유제품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1. 40~50℃의 따뜻한 물에 섬유 항균제 제품의 권장량을 넣고 20~30분 정도 담가 두십시오.

2. 심하게 보이는 얼룩 부분을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 오염을 제거합니다.

3. 부드럽고 중성의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4. 섬유항균제품으로 헹굼을 하고, 탈수 그리고 건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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