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
위생적인 수건 관리와 빨래 방법
위생을 지키는 건 간단하지 않아요. 하지만 수건 관리와 빨래에만 충실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답니다. 보통 세탁기에 빨으면 건조기가 알아서 뽀송학게 말려주지요. 그렇지만 매일사용하고 맨살에 바로 닿는 수건인만큼 대충 빨아서 써서는 안 되는 위생용품입니다.
1. 수건 선택이 중요
수건 선택 시에는 무엇보다도 질 좋은 소재와 순환되는 공기가 통과하기 쉬운 두께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수건은 매일 매일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부에 무해하고 위생적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택한 수건이 물에 담갔을 때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고, 순환되는 공기가 잘 통하는 두께로 선택해야 합니다. 적절한 선택을 통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수건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수건 보관법
그렇게 차이가 클 줄이야
사용한 수건과 보관하는 건을 다르게 보관해야합니다.
먼저 처음 사용할 수건은 사용하기 전에 꼭 세탁하여 불순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사용한 면만 바깥쪽으로 펼쳐 놓고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공기가 흐르는 곳에 걸어 빠르게 건조하여 냄새와 미생물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3회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는 수건은 각자의 보관장소에 따로 걸어두거나 접어서 쌓아서 보관하면 좋으며, 수건에 수분이 있는 상태나 습한 장소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두꺼운 재질의 수건은 다소 건조가 느리므로 충분한 건조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수건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빨래 전, 세탁물 분류하기
세탁하기 전 다른 옷이나 세탁물에서 수건만 분리하여 단독 세탁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분이 있는 수건과 다른 세탁물이 함께 있으면 다른 세탁물, 옷 등까지 세균과 곰팡이가 생겨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수건만 별도 보관했다가 빠르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의 이염방지를 위해 비슷한 컬러별로 사용하거나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섬유유연제 사용량 조절, 세탁온도 중요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사용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는 소프트너, 냄새제거, 방향 제거, 흡수성 향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수건을 세탁할 때 제품 선정 시, 세제로 세탁 후에 섬유 유연제는 표준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적은 양만 사용하여 완전히 건조합니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면
충분한 헹굼이 되지 않아 냄새의 원인(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음)과 수분 흡수력(코팅효과로)이 떨어집니다.
세탁할 때는 중성세제로 물의 온도는
상온에서의 물 온도부터 40도 내외의 온도로 세탁하는 것이 섬유 재질의 보호나 변색방지에 좋습니다.
수건 쉰내, 땀내 냄새 없애기
수건에 냄새가 나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수건은 자꾸 물에 접촉하여 습기를 많이 흡수하므로, 냄새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수건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의류 냄새제거 세탁세제 사용
수건용 세제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옷•의류용 세탁 세제를 사용하면 냄새를 많이 없앨 수 있습니다.
- 평소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
✓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면 알칼리성(염기성) 세제를 사용해서 세탁합니다.
- 찬물에는 액체형, 따뜻한 물에는 분말형을 사용!
- 분말형 세제가 알칼리성이 더 높아 효과는 더 좋습니다.
-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식초) 사용:
과탄산소다로 빨래를 하고, 헹굴 때 구연산(섬유유연제)을 한 스푼 넣어서 사용합니다. (둘이 섞으면 안돼요)
*구연산(또는 식초)은 산성, 과탄산소다는 염기성(=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섞으면 중화되어 효과가 사라집니다.
- 수건 삶기:
찜통에 뜨거운 물로 삶아주는 방법이 효과적인데 단점이 많습니다. 빠르게 해야 할 때 사용은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건조되지 않은 수건을 랩이나 비닐로 싸서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리면 삶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삶는 방법은 섬유가 손상되어 뽀송한 느낌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중요한 것은 평소에 깨끗하게 세탁과 건조를 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세탁기의 세탁조와 먼지거름망 등을 청소하고 교체도 해야 합니다.
빨래 후, 건조 방법에 따른 차이
빨래 후, 건조 방법에 따라 수건의 탈취 효과와 향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충분히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건을 보관하거나 상용하면 불쾌한 향과 함께 번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건조기는 수건 모드로 조금 더 오래 건조를 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 햇빛이 좋은 날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수건을 잘 펴서 자연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수건 관리와 빨래 방법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며, 악취를 줄이고 피부트러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위 실천 사항들을 꼼꼼하게 따르고, 자주 점검하여 나와 내 주변을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
'건강_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관 건강 지키기, 선(善)과 악(惡) 음식 알아보기 (0) | 2023.06.11 |
---|---|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 ! 용도와 종류 올바른 착용 법 (0) | 2023.06.11 |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양치방법(칫솔질)과 치주질환 예방 (0) | 2023.06.10 |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 자외선 차단 제품의 선택과 사용법 (3) | 2023.06.10 |
올바른 수면 환경과 잠자는 연습과 불면증 (2) | 202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