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들어간 벌레, 이물질, 물 제거와 대처 법

 

 

귀에 이물질 들어갔을 때, 응급 대처법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귀에 벌레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늘어납니다.

또한 샤워도 자주 하게 되어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처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귀에 벌레 들어갔을때 응급 처치법 !

 

1. 귀에 손을 대지 않고 중력을 활용하는 방법

벌레가 들어간 귀를 아래로 고개를 숙인 후 벌레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주의) 이때! 절대 제자리에서 뛴다거나, 귀를 손으로 친다거나, 흔들어선 안 됩니다. 오히려 벌레가 놀래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벌레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2. 안약이나 참기름, 올리브류를 귀안에 한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질식시켜 제거

물론 이 방법은 응급처치방법으로 처치 후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하셔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물론 귀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벌레가 들어갔을 땐 최대한 침착하시고, 외이도 부분에 벌레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빠르게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기구로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귀에 벌레 들어갔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

1. 핀셋, 면봉 등으로 꺼내는 방법 (X)

그냥 귀에 벌레가 있으면 단순히 가늘고 긴 핀셋으로 꺼내려고 할 건데요. 하지만 날카로운 핀셋은 약한 외의도에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벌레가 죽어있을 땐 괜찮지만 살아있다면 벌레를 자극시켜 고막에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됩니다. 또한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가 수 있으므로 귀안에 도구나 손가락을 넣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빛을 비춘다.(X)

빛을 좋아하는 벌레는 빛을 비추면 귀를 따라 나오는데요.. 빛을 좋아하는 벌레라면 가능한 방법이고 만약 빛을 싫어하는 벌레가 귀안에 있다면 오히려 귀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어서 빛을 비추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

 

3. 모기향이나 담배 연기를 귀안에 불어넣기 (X)

민간요법으로 이 방법도 마찬가지로 벌레를 자극해서 오히려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귀안에 상처를 낼 수 있어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귀안 벌레를 제거했다고 해도 귀안에 벌레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벌레로 인해 귀관 내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벌레가 움직이면서 귀관 부분을 자극하여 귀관 내부에 이물질이 차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벌레가 물고 나서 독소가 귀관 부분에 남아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귀안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는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하고 전문의 의료진을 찾아야 함을 조언드립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제거 방법!

 

여름 철 물놀이를 하면서 귀에 물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일반적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체온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증발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귀가 먹먹하거나,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빠르게 물을 제거해서 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귀질환이 있는 분은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더 좋습니다.

 

 

★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응급처치

 

1) 물이 들어간 쪽으로 고개 기울이기

 

귓불 쪽을 뒤로 당긴 후 물이 들어간 쪽으로 고개를 기울인 후 한 발로 몇 번 뛰어줍니다. 대부분 이 방법으로 물이 빠집니다.

 

2) 따뜻한 돌이나 바닥에 귀를 대고 눕기

 

따뜻한 바닥 부분에 수건들을 깔아서 귀를 보호하고 귀를 대고 누우면 됩니다. 바닥의 열을 이용하여 물을 건조해 제거합니다.

 

3) 드라이기 사용

 

물놀이뿐 아니라 샤워 시에도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면봉으로 제거하지 말고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물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약한 단계 또는 차가운 바람으로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건조해줍니다.

 

4) 휴지를 사용 휴지를 길고 얇게 말아서 물을 흡수 제거

 

천천히 확인하면서 물 제거를 해줍니다.

 

 

귀에 모레, 흙, 이물질 등이 들어갔을 경우 !

알 수 없는 이물질이 귀에 들어갈 경우 내부 감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응급조치로 이물질이 들어간 쪽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해서 빠른 시간에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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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귀 관련 문제들에 대해 침착하게 대처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예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그 방법들을 숙지하시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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