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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하며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 가거나, 참지 못한다면?
금방 다녀왔는데 또 신호가 와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거리 운전도 불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정상인지 질환인지, 걱정도 됩니다.
빈뇨 과민성방광 원인과 치료방법
정상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그렇다면 하루에 어느 정도가 정상의 범위일까요?
성인의 일반적인 배뇨 횟수는 하루에 4-6번 정도라고 합니다.
깨어있을 때 3-4시간마다 한 번씩.
수면 중에는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잠을 잘 때 깨어나서 1-2번 소변을 보거나,
하루에 8번 9번 그 이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잦은 빈뇨에 해당합니다.
사람이 소변을 보는 증상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소변을 또 너무 자주 보는 것도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빈뇨의 증상은?
- 소변 횟수가 주변 사람들보다 지나치게 많은 경우
- 저녁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2번 이상인 경우
- 화장실에 금방 다녀왔는데 다시 요의를 느끼는 경우
- 배뇨 시 찝찝하고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 화장실 가는 것 때문에 일에 방해가 되는 경우
-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경우
- 옷을 내리기 전에 조금 먼저 나오는 경우
잦은 빈뇨 원인
이는 노화나 생활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방광 용적이 줄고, 운동량이 적어 땀배출이 적어 소변으로 배출돼서 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카페인, 알코올이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광방이나 주변 근육의 문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방광염
요도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염증이 생겨 방광염이 생깁니다.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질환입니다.
소변 끝에 찌릿한 느낌의 통증이 느껴지면서 최근 부쩍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방광염으로 인한 빈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자궁근종이라고 합니다.
이 양성 종양이 커지면 빈뇨나 잔뇨감이 생깁니다.
아랫배 통증이 자주 느껴지거나 생리양이 갑자기 늘거나 빈혈증상이 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민성 방광
빈뇨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소변 빈도가 잦아지는 것은 방광 자체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과 같은 배뇨장애가 이에 해당합니다.
배뇨근이나 방광의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소변이 차지 않았는데도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생깁니다.
빈뇨, 절박뇨, 야간 빈요 등도 이에 해당되는데요.
과민성방광은 물을 자주 마시거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경우 외에도
당뇨병,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변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잘 안 하거나 활동량이 적어 땀이 잘 나지 않는 분들의 경우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빈도가 잦을 수도 있습니다.
빈뇨 극복하는 방법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방광염이나 자궁근종의 증상이 느껴지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의 경우는
어느 정도 개인적인 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예민해진 방광을 둔감하게 훈련
- 소변을 많이 본다면 조금씩 참아 하루에 7회 이내로 줄이려 노력
- 소변보는 시간을 체크 후 30분씩 시간을 늘리거나 혹은 2시간마다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가는 훈련.
주의) 과도하게 억지로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골반 근육 운동
누워서 골반, 엉덩이 부위를 들어 올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골반부위 근육을 강화합니다.
▶ 케겔 훈련
비뇨기 기능 향상과 배뇨 장애 완화
케겔운동은 요실금뿐만 아니라 빈뇨, 절박뇨, 잔뇨감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케겔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골반기저근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 케겔운동법
다리를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대소변을 참는다는 느낌으로 괄약근을 조여주는 방법입니다.
5~10초 동안 괄약근을 조이는 것을 유지한 후 풀어줍니다.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하면서 1세트당 10~15회씩, 3세트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케겔운동은 골반 근육을 강화하며 요실금이나 빈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땀을 배출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뇨가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빈뇨증이 심하다면, 커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매운 음식, 알코올, 탄산음료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카페인이 방광을 자극해 소변이 차지 않았는데요 배뇨감을 느끼게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빈뇨가 심해지면 장거리 운전이나, 교통정체 시 그리고 영화관람, 교욱 등 많은 사회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빈뇨감이 심해지면 사회 참여도도 낮아지고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과 생활개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또한 빈뇨는 특정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강도가 점차 심해지거나, 급성인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뉴스다큐 News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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